'nAtUrAl Me/국가고시 응시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7/02/05 완전 식겁 -_-;; (2)
  2. 2007/01/05 주행시험 합격했어여~~~
  3. 2006/12/16 *경* 젼C 장내 기능 주행 합격! *축* (2)
  4. 2006/12/08 2종자동필기시험 (1)
  5. 2006/12/04 국가고시 준비 중 #1
남푠횽아가 등기우편을 좀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우체국에 갔는데 주차할 곳을 찾다가 어느 골목길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게 하필이면 금호동 산동네로 이어지는 길이었으니...
가면 갈수록 좁아지길래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후진을 해서 빠져나갈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그것도 만만찮겠다 싶어서 일단 들어갔다. 와... 세상에... 한대 겨우 빠져나갈까 말까 한 길을 어찌어찌 사람이랑 차는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겠다 굳은 결심을 하고 갔는데 중간에 어떤 차가 마주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차를 세워놓고 있던 사람이 차를 빼주길래 (산동네에 차는 왜 그리 많이 다니는지 ㅠㅜ) 좀 그나마 넓다싶은 골목으로 들어갈려고 했더니 공사 중이라면서 가면 안된다는 거다 ㅠㅜ 이눔에 길은 가면 갈수록 더 험난했다...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 도로로 나가는 길을 물어가지고 양쪽 창문을 다 열고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빠져나왔다.
나와서 보니까 그 길이 울 동네 마트 맞은 편에 산동네로 진입하는 가파른 길인데, 그 길로 차를 운전해서 올라가는 사람들을 보고 "저 길로 이어지는 세상은 도대체 어떤 세상이길래..."라는 호기심을 갖게 만들었던, 바로 그 길이었다. 오늘 이사온지 2년 만에 궁금증이 풀렸다. 김지현의 호기심 천국 끝.
2007/02/05 18:54 2007/02/05 18:54
오늘 시험 보고 왔다.
뭐 예상했던 바이지만 합격 ㅋㅋ
검정원 아저씨가 잘 한다고 칭찬하면서 조심해서 운전하라고 했다.
월요일에 면허증 나오면 에버랜드로 한번 나가보기로 했다.
2007/01/05 17:19 2007/01/05 17:19
76명 중에 다행히 8번째 정도로 일찍 탔는데 마의 S자에서 한 번 탈선한 것 이외에는 다른 실수 없이 95점으로 당당히 합격!!! 우와~~~~ 짝짝짝~~~~ ;;;
주행하는 도중, 장외의 관중들이 손에 땀을 쥐며-_-;; 지켜보고 있고 기분도 좋아서 -_-; 껌을 짝짝 씹으면서, 구경하는 박에게 손을 흔들며 활짝 웃어 주었다.
그럼 연초에 있을 도로주행 시험을 기대하세요! -_-;;;
2006/12/16 20:00 2006/12/16 20:00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필기시험 보고 왔다.

요즘은 인터넷 접수도 되기 때문에 사진도 따로 찍을 필요가 없고, 박이 쳤을 당시에는 1등만 따로 이름 불러주고 전체 합격자 이름이랑 점수가 적힌 종이를 벽에 붙여주면 거기서 확인을 했다는데 이제는 전광판에 뜬다. 야 세상은 날로 좋아지고 있구나~

합격만 하면 되지 했으나 나름 긴장해서 학원에서 준 모의고사집을 좀 풀어보고 갔는데 점수 널널하게 합격. 오늘의 합격률은 90% 상식선에서만 생각하면 다 합격할 듯 한데 30점 맞은 사람은 모냐 -_-

그럼 다음 주 토요일 장내 코스 시험을 기대하세요 -_-;;;

2006/12/08 18:42 2006/12/08 18:42
장내 동승 교육을 받은지 오늘로 8일 째.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좀 늦은 시간에 다시 스케줄해서 교육을 받는 바람에 오늘의 강사는 뭐 하나만 잘못해도 버럭하는 원래 내 강사가 아닌, "관망파" 강사였다. 한 마디로 그냥 어쩌다 내 차에 탄 낯선 아저씨...;;
그래서 들기 시작한 생각. '그래, 이렇게 공식만 따라서 합격하면 밖에 나가서 제대로 하겠어? 이 김에 온전히 감을 이용한 주행을 한번 해보는 거야!' 라며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주행, L자 코스에서 한 번 탈선. 낯선 아저씨 묵묵부답. 살짝 꼬리 내리고 조심스럽게 주행. 95점으로 합격했다.

감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젼. 첫번째 주행에서 실수했던 L자를 조심스럽게 뛰쳐나와서 S자 코스를 거칠고 무모하게 달리다 2번 연속으로 탈선 -_-; 낯선 아저씨 다시 묵묵부답. 다시 꼬리 내리고 조심스럽게 주행한 후, 90점으로 합격.

세번째 주행. 뭐 이 정도면 여유있게 합격하겠구만 하면서 잠시 딴 생각을 하면서 커브를 돌다가 뒷바퀴가 보도블럭으로 올라감.;; 점수도 안 내려가고 설마 이번엔 뭐라 하겠지 했던 낯선 아저씨도 여전히 말없이 앉아서 가길래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서 이건 왜 감점이 안됐나요?라는 무식한 질문을 던졌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 하는 말,

" 이건 실격이에요."
" 이건 실격이에요."
" 이건 실격이에요."
" 이건 실격이에요."
" 이건 실격이에요."
" 이건 실격이에요."
.
.

아저씨와 나 사이에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내가 그대로 다시 꼬리를 내리면서 100 점으로 코스를 끝냈다 -_-;;;

오늘의 교훈, 감과 나 사이에는 아직 이런 공식이 성립하는 거다. "감 = 내 멋대로"
하지만 나름 깨우친 점도 있으니, 운전할 때는 꼭 꼬리를 내리고 조심하자.;;;




2006/12/04 19:20 2006/12/04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