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결혼 5주년 기념일을 맞아서 여행을 다녀오려고 계획했으나 영채가 덜컥 아프는 바람에 1주일 미뤄서 지난 2월 14일 토요일 평창에 위치한 어느 펜션에 다녀왔다.
영채가 평소에 집에 있는 극세사 꽃분홍 침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불까지는 좀 그렇고 바닥에 까는 요와 베개를 가져 갈까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짐이 너무 많아서 베개만 하나 가져갔다.
근데 왠걸. 영채가 여주 휴게소에서 밥 먹으려고 테이블에 읹았을 때부터 우는 것이 뭔가 조짐이 보이더니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낯설어서 말 그대로 꺼이꺼이 우는 거다;;
아팠을 때 그랬던 것처럼 엄마한테 안기면 좀 진정하고, 내려 놓을라치면 또 꺼이꺼이 울고... 진정을 하지 않아 당췌 뭘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베개를 떠올리고 가져다 줬더니 글쎄 베개 위에 저렇게 엎드려서 손가락을 빨며 겨우 진정....;;; 가져가길 너무 잘했다 싶었다. ㅠㅠ
그래서 영채가 베개에 엎드려서 어린이 TV를 보며 노는 동안 얼른 가져간 뚝배기에다 영채밥을 지어서 먹였더니 기분이 매우 좋아진 듯 여기저기 둘러보고 구경 다니더라..;;;
영채가 평소에 집에 있는 극세사 꽃분홍 침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불까지는 좀 그렇고 바닥에 까는 요와 베개를 가져 갈까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짐이 너무 많아서 베개만 하나 가져갔다.
근데 왠걸. 영채가 여주 휴게소에서 밥 먹으려고 테이블에 읹았을 때부터 우는 것이 뭔가 조짐이 보이더니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낯설어서 말 그대로 꺼이꺼이 우는 거다;;
아팠을 때 그랬던 것처럼 엄마한테 안기면 좀 진정하고, 내려 놓을라치면 또 꺼이꺼이 울고... 진정을 하지 않아 당췌 뭘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베개를 떠올리고 가져다 줬더니 글쎄 베개 위에 저렇게 엎드려서 손가락을 빨며 겨우 진정....;;; 가져가길 너무 잘했다 싶었다. ㅠㅠ
그래서 영채가 베개에 엎드려서 어린이 TV를 보며 노는 동안 얼른 가져간 뚝배기에다 영채밥을 지어서 먹였더니 기분이 매우 좋아진 듯 여기저기 둘러보고 구경 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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