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가 너무 안타깝게 끝나서 그런지 자꾸 아쉬움이 남는가부다.
편파판정에, 아감독 선수기용에, 신문선 해설위원 말많은 것까지..
한국팬들 꼬투리 잡고 또 잡으면 끝이 없겠지 ^^ 할 말도 많고 억울하기도 하고..
하지만 가슴 졸이며 봤던 토고전부터, 토고전보다는 여유로움과 약간의 거만함까지 가지고 보게 됐던 프랑스전^^, 자력으로 16강 가자며 필승해야 한다며 젼으로 하여금 압구리로 달려 나가게 만들었던 스위스전까지.. 정말 재미 있었다.
2010년에는 못뛰게 될지도 모르는 우리 운재씨, 성실함과 착실함으로 뭉친 축구천재 박지성, 날쌘돌이 세계최고의 레프트백 이영표, 그리고 그 오기와 자존심만으로도 끝까지 해내고야 말 이천수. 비록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해서 플레이를 볼수 없어 아쉽지만 아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차두리, 그리고 그리고 아직 젼'쓰 베스트 5에는 꼽히지 못하지만 훌륭했던 조재진.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엿보게 해준 2006년 6월이었다.
그래도 아시아 최고잖아. 아시아 최고이자 유럽에 맞서 싸워도 결코 기죽지 않고 당당했던 대한민국 전사들이잖아.
2010년에는 더욱 향상된 기술과 전력으로 또 다시 최선을 다해 싸워줄 것이라 믿는다..
선수 여러분. 최고가 아니었어도 최선을 다해 싸워주어서 고맙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당신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한국이 자랑스러워서
행복한 6월입니다.
여러분 ♡  
     

2006/06/25 17:16 2006/06/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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