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우리집에 있는 개는 내가 술먹고 악명높은 충무로에서 충동구매해온 개다 ㅠㅠ
어린 것이 아파서 설사하고, 밥 못먹고, 노인네처럼 쿨럭쿨럭 기침을 해대는 것을 고쳐놨다.
그때 포기 안하고 끝까지 치료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지금은 뽀뽀가 없으면 못살 것 같으니까..;;
다른 강아지들도 그렇듯이 우리 뽀뽀도 양말을 너무 좋아해서 냄새나는거 머가 좋다고 자꾸 물어가는지 아주 죽겠다.
자기가 양말을 좋아하니까 애기들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부다.
꼭 한짝씩만 물고가서 애기들한테 던져주면 애들이 침을 다 묻혀놔서 못쓰게 만들어놓고.. 나 이제 짝맞는 양말이 별로 없다 -_-;
아까도 내가 벗어놓은 양말을 슬쩍 물고 애들한테 갖다줄려고 가는데 딱 걸려서 야단쳤더니 풀이 죽어서 침대에 엎드려 있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미치겠어잉~~~
귀여운 뽀뽀양과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2005/11/02 09:00 2005/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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