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샀다

nAtUrAl Me 2007/10/17 22:38
지금까지 겨울철에 써온 침구세트 이불이 좀 얇은 편이다.
사실 우리 둘 다 이불을 자기도 모르게 돌돌 말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 잠결에 먼저 마는 사람이 장땡인 시스템으로 쭉 버텨왔는데다가 막둥이마저 꼭 덮는 이불 위에 누워자는 습성이 있어서 사실 이불 하나로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
엊그제 밤에 박부랑 막둥이한테 이불을 뺏기고 밤새 덜덜 떨고 잤더니 감기 걸릴까 무섭더라.
그런 박부도 나한테 이불 뺏기고 떨고 잔 날이 많았다.;;;

그래도 그동안은 전기장판 틀어놓고 덮고 자면 괜찮았었는데 전기장판이 호필이한테 안 좋으니 이젠 틀 수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이불을 장만하기로 했다. 원래는 덮는 이불 하나만 추가로 살려고 했는데 침구가 너무 오래 되서 싫증이 나기도 해서 그냥 셋트로 사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바로 박부의 취향;;;

꽃분홍 극세사 이불이당 ㅋㅋ
넘흐넘흐 보들보들 퐁신퐁신하다. 그래서 어제는 잠을 아주 푸욱 잤다.
진작 살 껄 히히히..
2007/10/17 22:38 2007/10/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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