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정밀 초음파랑 심장 초음파 하고 왔다.
입도 벌리고, X맨 놀이도 하고, 양수도 마시고 -_-; 안에서 할 건 다 하는구나.
호필이 몸통 단면?도 보여줬다. 까맣게 보이는 점 같은 것은 위장인데, 양수를 마셔서 까맣게 보이는 거라고 했다. 이까지는 정밀 초음파.
심장 초음파를 해야 하는데 아이가 엎드려 있다며, 엎드려 있으면 심장을 잘 볼 수가 없다며 밖에 나가서 10분 동안 열심히 걷다가 오라고 했다. 그래서 병원 건물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고 밖에 나가서도 열심히 걸었다. 거의 20분을 걷다 다시 들어갔는데 아이가 하나도 안 움직였다며... ㅜㅜ 그래도 초음파 스캐너 가지고 배를 쿡쿡 쑤셔가지고 엎드려 자는 애를 깨워서 볼 건 다 봤다. 심장도 정상이고,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잘 크고 있다구 한다.
다음 정기검진 때는 당뇨 검사.
작은 언니에게 물어봤는데 자기는 출산이 시작되어도 진통을 못 느꼈단다. 첫째는 무통분만에 자궁 다 열려서 세번 힘 주니까 나왔고, 둘째는 의사가 주사 놔주까? 물어보는데 진통이란 걸 함 느껴보고 싶어서 한 시간 기다렸다가 지옥맛을 조금 보고 빨리 주사를 맞아서 진통이 먼지 가물가물 하단다. 큰 언니도 진통 오래했단 얘기 못 들은 것 같고, 낳고 나서도 크게 고생했단 말 없었고... 그래서 나도 평균보다 쉽게 낳고 조리할 것 같다.
다만 추운 겨울에 낳는 거라 우리 집에 바람이 좀 잘 새어 들어오는데 미리미리 남편에게 부탁해서 베란다 바깥쪽 안쪽 문 꽁꽁 싸매놓고 고장난 보일러도 고쳐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은 아이를 낳는 순간에 고생 시작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이가 아직 뱃속에 있어서 그런지, 배가 아직까지는 크게 안 불러서 그런지, 낳으면 좋기만 하겠다모 ㅋ 오히려 지금이 더 실감이 안 난다. 낳아서 내 눈으로 보면 그제서야 무지 뿌듯할 듯...
내가 꾼 7명의 남자 개그맨 꿈도 그렇고 (무한도전+박수홍) 시어머님이 꾸신 태몽도 그렇고 (바나나를 가져 오셨음)... 심지어 큰 언니도 자기 느낌은 틀린 적이 없다며 자꾸 아들이란다. 그래서 내 예감도 아들같긴 하다. 딸이면 더 좋고...
그런데 무한도전 꿈이 불안...하다;;;
호필아... 그 중에 누구를 닮아서 나오려거든 제발 유반장을 닮거라. 유반장 정도면 성공적이지 ㅎㅎ 딸이면... 대략 낭패... OTL
입도 벌리고, X맨 놀이도 하고, 양수도 마시고 -_-; 안에서 할 건 다 하는구나.
호필이 몸통 단면?도 보여줬다. 까맣게 보이는 점 같은 것은 위장인데, 양수를 마셔서 까맣게 보이는 거라고 했다. 이까지는 정밀 초음파.
심장 초음파를 해야 하는데 아이가 엎드려 있다며, 엎드려 있으면 심장을 잘 볼 수가 없다며 밖에 나가서 10분 동안 열심히 걷다가 오라고 했다. 그래서 병원 건물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고 밖에 나가서도 열심히 걸었다. 거의 20분을 걷다 다시 들어갔는데 아이가 하나도 안 움직였다며... ㅜㅜ 그래도 초음파 스캐너 가지고 배를 쿡쿡 쑤셔가지고 엎드려 자는 애를 깨워서 볼 건 다 봤다. 심장도 정상이고,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잘 크고 있다구 한다.
다음 정기검진 때는 당뇨 검사.
작은 언니에게 물어봤는데 자기는 출산이 시작되어도 진통을 못 느꼈단다. 첫째는 무통분만에 자궁 다 열려서 세번 힘 주니까 나왔고, 둘째는 의사가 주사 놔주까? 물어보는데 진통이란 걸 함 느껴보고 싶어서 한 시간 기다렸다가 지옥맛을 조금 보고 빨리 주사를 맞아서 진통이 먼지 가물가물 하단다. 큰 언니도 진통 오래했단 얘기 못 들은 것 같고, 낳고 나서도 크게 고생했단 말 없었고... 그래서 나도 평균보다 쉽게 낳고 조리할 것 같다.
다만 추운 겨울에 낳는 거라 우리 집에 바람이 좀 잘 새어 들어오는데 미리미리 남편에게 부탁해서 베란다 바깥쪽 안쪽 문 꽁꽁 싸매놓고 고장난 보일러도 고쳐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은 아이를 낳는 순간에 고생 시작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이가 아직 뱃속에 있어서 그런지, 배가 아직까지는 크게 안 불러서 그런지, 낳으면 좋기만 하겠다모 ㅋ 오히려 지금이 더 실감이 안 난다. 낳아서 내 눈으로 보면 그제서야 무지 뿌듯할 듯...
내가 꾼 7명의 남자 개그맨 꿈도 그렇고 (무한도전+박수홍) 시어머님이 꾸신 태몽도 그렇고 (바나나를 가져 오셨음)... 심지어 큰 언니도 자기 느낌은 틀린 적이 없다며 자꾸 아들이란다. 그래서 내 예감도 아들같긴 하다. 딸이면 더 좋고...
그런데 무한도전 꿈이 불안...하다;;;
호필아... 그 중에 누구를 닮아서 나오려거든 제발 유반장을 닮거라. 유반장 정도면 성공적이지 ㅎㅎ 딸이면... 대략 낭패...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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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부분만 각각 닮아서 나올려나? 엽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