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내가 미국에 있을 때 잠시 ovo vegetarian이 되었었다는 얘기를 했다.
동물사육에 관한 충격적인 클립을 본 어느 날 집에 끓여놓은 소고기국을 마주하고 보니 국에 둥둥 떠있는 살코기가 너무 처절하게 보이는 거다..;;;
그래서 그 날 부로 이제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선포해버렸다.
왜 고기를 갑자기 먹지 않냐고 물어보면 내가 "불쌍해서요..."라고 대답하니까 주위 몇몇 사람들은 "젼은 참 착하구나.." (-_-;;;;;) 그랬었고 당시 고기사랑 룸메 미선이는 참 짜증을 냈었다 ^^;;;
하여간 근 1년간 고기를 입에도 대지 않다가 어느날 밤 티비에서 버거킹 선전을 하는데 육즙이 가득한 햄버거 패티에 필이 팍!!하고 꽂힌 것이다.
그 다음날 버거킹에 가서 "이건 고기가 아니야 어흙 ㅠ.ㅜ"하면서 햄버거를 먹어치운 이후, 나는 조금씩 조금씩 다시 고기에 익숙해져갔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고기 먹고싶었던 적 없어요?" 했더니 원래 채식주의자라는 그 분, 우유만 겨우 마신다는 그 분 웃음을 띄며, "I'm not a sentimental vegetarian" 이러시는 거다..
감정에 울컥해서 채식주의자가 되고, 햄버거 cf에 필이 꽂혀서 채식주의자이길 포기하는 나는 순수한 건가 단순한 건가??

순수하다 해주세요 제~발~~
동물사육에 관한 충격적인 클립을 본 어느 날 집에 끓여놓은 소고기국을 마주하고 보니 국에 둥둥 떠있는 살코기가 너무 처절하게 보이는 거다..;;;
그래서 그 날 부로 이제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선포해버렸다.
왜 고기를 갑자기 먹지 않냐고 물어보면 내가 "불쌍해서요..."라고 대답하니까 주위 몇몇 사람들은 "젼은 참 착하구나.." (-_-;;;;;) 그랬었고 당시 고기사랑 룸메 미선이는 참 짜증을 냈었다 ^^;;;
하여간 근 1년간 고기를 입에도 대지 않다가 어느날 밤 티비에서 버거킹 선전을 하는데 육즙이 가득한 햄버거 패티에 필이 팍!!하고 꽂힌 것이다.
그 다음날 버거킹에 가서 "이건 고기가 아니야 어흙 ㅠ.ㅜ"하면서 햄버거를 먹어치운 이후, 나는 조금씩 조금씩 다시 고기에 익숙해져갔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고기 먹고싶었던 적 없어요?" 했더니 원래 채식주의자라는 그 분, 우유만 겨우 마신다는 그 분 웃음을 띄며, "I'm not a sentimental vegetarian" 이러시는 거다..
감정에 울컥해서 채식주의자가 되고, 햄버거 cf에 필이 꽂혀서 채식주의자이길 포기하는 나는 순수한 건가 단순한 건가??

거 맛있게 생겼네..;;;
순수하다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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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무식은 뺴줄께요.. ㅋㅋ)에 한 표!
그깐 한표 쯤이야.. 흠흠...;;;